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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역행자] 경제적 자유 7단계 내가 부족한 점은 무엇? (자청님)
    자기계발서 리뷰/인생 공부 2022. 9. 22.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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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역행자 읽게 된 배경

     

    역행자라는 책을 처음 접한 경로는 월부 유튜브 채널의 인터뷰 영상이었습니다. 책의 저자였던 자청님께서 출현하셨어요. 인터뷰 내용은 주로 마인드셋과 관련되어 있어서 영상을 소화하기에 부담이 없었습니다. 인터뷰 내용에서 지금까지 제 기억에 남는 점은 월급쟁이에게 추천하는 2가지였습니다. 자청님 추천하신 것은 첫 째는 책 읽기, 둘 째는 주말 세미나였습니다. 이 영상을 계기로 얼마 전 주말 세미나 듣기를 도전하고 왔습니다. 

    2022.09.19 - [자기계발서 리뷰/투자 공부] - 신현욱 대표님 경제적 자유 세미나 후기 (러닝스푼즈)

     

    역행자를 조만간 꼭 읽어봐야겠다고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던 중 월부 네이버카페에 돈 버는 독서모임의 이번 달 책으로 역행자가 선정되었습니다. 때마침 책도 읽고 토론도 할 수 있는 기회라고 여겨 역행자를 읽게 되었습니다. 인터뷰와 마찬가지로 책도 참 재미있게 읽혔습니다. 전문적인 지식이 필요해서 책을 읽다가 막힌 적은 없었습니다. 다만 스스로의 경험을 반추해보면서 때때로 책읽기를 멈췄던 기억은 납니다.

     

    제목의 '역'이 뒤집어져있네요. 재밌죠?

     

    역행자 7단계

     

    역행자가 되기 위한 7단계. 즉, 경제적 자유로 가는 7단계를 말합니다. 이 7단계는 자청님께서 10년 간 고민하고 정립한 원리라고 하네요. 인터뷰 영상을 보고는 '7단계가 대체 뭐지?'하는 궁금증이 강하게 일었습니다. 아래 간단히 요약해봤습니다.

     

    역행자 7단계
    1단계 : 자의식 해체 (스스로 못났다는 것을 인정하기)
    2단계 : 정체성 만들기 (책을 통한 간접최면, 환경 설계, 집단 무의식)
    3단계 : 유전자 오작동 극복 (평판 오작동, 새로운 경험에 대한 오작동, 손실 회피 편향 등)
    4단계 : 뇌 자동화 (22전략, 오목이론)
    5단계 : 역행자의 지식 (기버이론, 확률게임, 타이탄의 도구, 메타인지)
    6단계 : 경제적 자유를 얻는 구체적 루트 (테크트리 - 직장인 그룹 등)
    7단계 : 역행자의 쳇바퀴 (실패와 레벨업)

     

    아마도 이렇게 요약해둔 7단계를 보시면 크게 와닿지 않으실 수 있습니다. 책을 직접 읽으시면서 시간을 들여서 7단계를 되짚어 봐야 조금이나마 이해할 수 있지 않나 싶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이 책을 읽고 삶의 방향에 대해 한번 더 확신을 갖게 되었습니다. 스스로 7단계 중 내가 어느 단계까지 터득했는지 되돌아 볼 수 있기 때문입니다. 

     

    역행자의 7단계를 익혀봅니다.

     

    역행자 책이 재밌는 이유

     

    저는 이 책을 누가 읽든 재밌게 일을거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건 자청님 본인의 스토리가 흥미롭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저자 스스로 그 스토리를 책에 잘 녹여내셨습니다. 자기계발서들을 읽다 보면 자신의 이야기 보다는 다른 책이나 사람들의 이야기를 예로 드는 경우가 많은데, 역행자 책은 저자의 스토리가 예시로 차지하는 비중이 큽니다. 그래서 책이 진정성 있게 다가왔고, 설득력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역행자 7단계 중 내가 부족한 점

     

    독서를 계기로 나의 약점, 내가 더 성장시켜야 할 점에 대해 생각해봤습니다. 앞 단계서부터 보면, 저는 역행자 2단계인 '환경 설계'를 아직 습관화하지 못했네요. 사람이 머리속으로 아는 것과 실행하는 것은 다르기 마련입니다. 새로운 것을 실행할 때는 보통 주저하기 마련입니다. 그것을 극복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환경'을 셋팅하는게 아닐까 싶습니다. 누군가과 함께 하는 환경에 나를 조금은 억지로 밀어넣는 겁니다. 그리고 집단적인 무의식에 힘입어서 행동으로 옮기는 것이죠. 집단 속에서 자극을 받고 동기부여를 할 수 있도록 환경을 만드는 작업이 필요한 것 같습니다. 세미나나 모임 그리고 주변 사람들과의 관계를 나의 목표 달성에 유리하도록 셋팅해 봐야겠습니다. 

     

    역행자 3단계인 유전자 오작동도 매우 흥미롭습니다. 평판에 내가 신경 쓰고 있나? 새로운 경험이 불편해서 회피하고 있나? 스스로 자문자답해봅니다. 특히 회사 평판으로부터 더 자유로워져야겠다고 다짐했습니다. 또, 새로운 것을 할 때 불편하다는 느낌이 들면 오히려 기쁜 마음으로 실행해야겠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저는 최근 부동산 투자를 배우고 있는데, 새로운 것들이 너무 많습니다. 집 밖을 나서는 것조차 익숙지 않아서 불편합니다. 이럴 때, '아, 내 유전자가 오작동 중이구나!' 생각하며 대수롭지 않게 여겨보려 합니다.

     

    세번째로 제가 탐나는 마인드셋은 역행자 5단계. 기버이론입니다. 사람의 마음이 간사하게도 먼저 베푸는 것에 인색합니다. 저의 경우에는 그걸 부끄러워합니다. 오지랖인가? 란 생각을 하기도 하고요. 그러나 자청님의 책을 보면 "역행자는 1을 받으면 2를 준다"라고 합니다. 기버의 마인드를 꼭 배우고 실천하고 싶네요. 

     

     

    나는 주변에 인색한 사람 중에 젊은 나이에 경제적 자유를 얻은 사람을 한 사람도 본 적이 없다. 나는 사람이 잘될지 안 될지를 판가름하는 시그널 중 하나는 밥을 잘 사는지 여부라고 생각한다.

     

     

    경제적 자유로 가는 방향은 의외로 심플하다

     

    저와 같이 일반적인 직장(임원이 되기 어려운 직장, 스타트업이 아닌 직장)에 다닐 경우 경제적 자유를 얻는 루트는 이 경우가 가장 많다고 합니다. 

     

    취업 → 대기업 → 투자 → 사업

     

    그러니까 투자를 할 줄 알아야 한다는 거죠. 경제적 자유가 화두가 되면서부터 다양한 마케팅들이 저를 유혹하더군요. 블로그, 유튜브, 스마트스토어, 부업, 주식투자, 부동산투자 등등. 그런데 이걸 다 조금씩해서는 성과까지 이르기가 여간 어려운게 아닙니다. 특히 저처럼 직장에 다녀서 시간이 없는 사람들은 시간을 분산해 버리는 순간 아무것도 남지 않고 제풀에 지치키 쉽습니다. 역행자 6단계를 읽으면서 나의 next step에 대해 다시금 확신을 갖고 집중해보았습니다. 

     

     

    자기계발서라고 하면 종종 의심을 품습니다.

    이게 진짜 좋은 책 맞나? 뜬구름 잡는 소리하는건 아닐까?

    저는 이 책 도움이 되었습니다. 여러분들도 한 번 읽어보시고 판단해보시는게 어떨까요?

     

    그럼 즐거운 독서하시길 바랍니다 :)

     

     

    (역행자 읽은 계기가 된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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